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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KF마스크 차면 지하철도 문제 없어...공연관람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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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9-09 17:21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예술인들 코로나19로 생존 위기 처해”

발언하는 송영길 대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9.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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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송영길 대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9.3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9일 문화예술계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피해상황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KF(보건용) 마스크를 차면 아침에 콩나물과 같은 지하철을 타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시거나 말하지 않는 이상, 마스크를 차고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더 확대함으로써 공연 관람의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예술인들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고 생존의 위기에까지 처했다”며 “급속도로 확산하는 한류와 달리 현장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예술인들의 처우는 역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인들을 사찰하고 검열해온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 사건과 2016년 미투 운동을 통해 드러난 수많은 성폭력 사건들은 문화예술계의 취약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들”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 참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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