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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무기’ 상징 리병철은 어디로…상무위원→군수공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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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9-08 17:29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정보 당국 “2일까지 군수공업부장 유지..이후 확인 어려워”

북한 권력의 최상부인 정치국 상무위원에서 해임된 이후 군수공업부장으로 강등된 리병철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북한은 지난 7일 당 정치국 공보를 통해 군수공업부장에 유진이 임명됐다고 밝혔는데, 교체된 리병철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북한 군서열 1위였던 리병철, 금수산궁전 참배서 셋째줄로 밀려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27주기를 맞아 노동당 고위간부들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8일 보도했다. 참배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 총리 등 당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김 위원장과 함께 맨 앞줄에서 함께했다.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셋째 줄로 밀려났다. [조선중앙TV 화면] 2021.7.8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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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군서열 1위였던 리병철, 금수산궁전 참배서 셋째줄로 밀려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27주기를 맞아 노동당 고위간부들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8일 보도했다. 참배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 총리 등 당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김 위원장과 함께 맨 앞줄에서 함께했다.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셋째 줄로 밀려났다. [조선중앙TV 화면] 2021.7.8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김정은 시대 전략무기 상징으로 승승장구한 리병철은 지난 6월말 당 정치국 확대회의 이후 돌연 상무위원에서 해임되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비상방역과 관련해 간부들이 당의 중요한 결정들을 제때 이행하지 않아 ‘중대사건’이 발생했다고 질책하며 경질성 인사를 단행했는데, 군 서열 1·2위인 리병철과 박정천이 타깃이 된 것이다. 당시 인사명단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리병철은 군 원수 계급을 박탈당하고, 직책은 군수공업부장으로 강등된 것으로 국가정보원은 분석했다.

그러나 리병철과 함께 원수에서 차수로 강등됐던 박정천은 두 달여 만에 리병철이 있던 상무위원 자리로 ‘깜짝’ 승진한 반면, 리병철은 군수공업부장 자리까지 유진에게 내주며 거취가 더욱 불투명해졌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8일 “리병철이 지난 2일까지 군수공업부장으로 있었던 것이 확인됐으나 이번 인사에서 유진으로 교체됐다”며 “현 직책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리병철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완전히 실각했다고 판단하긴 이르다. 리병철이 맡고 있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직책과 국무위원회 국무위원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은 자연스레 박정천에 승계될 가능성도 있지만, 정부 직책에 해당하는 국무위원은 최고인민회의 의결 사항이어서 오는 28일 예정된 최고인민회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초고속 승진을 시켰다가 내친 뒤, 다시 쓰는 ‘롤러코스터 식’ 인사는 조직을 쇄신하고 충성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김 위원장이 자주 쓰는 용인술로써 리병철의 재등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최룡해 역시 2015년말 실각했다가 돌아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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