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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9월 모평 시험지 유출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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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9-03 13:07 교육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9월 모의평가 관리상황 점검 나선 유은혜 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오전 충북 진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방문, 9월 모의평가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2021.9.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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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모의평가 관리상황 점검 나선 유은혜 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오전 충북 진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방문, 9월 모의평가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2021.9.1/뉴스1

‘9월 모의평가’ 시험지가 한 고교에서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육부가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3일 “관련자 및 학교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위해 오늘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치러진 지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한 고교 담임교사가 특정 학생에게 시험지를 유출했다. 시험 당일 8시 19분에 담임교사가 4교시 탐구영역 중 세계지리 과목 시험지를 사진으로 찍어 특정 학생에게 전송하고, 이를 자신의 과외교사인 대학생 A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에 의혹을 제보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진상 파악에 나섰다. 현재로서는 해당 학교가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교인지, 시험지를 받은 학생이 관내 거주하는 학생인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9월 모의평가 주관기관이 평가원임에도 제보자가 주관기관을 혼동해 서울시교육청으로 제보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부는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 및 학교에 대한 조치 등 해당 교육청에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시험지 관리 및 보안 등 제도적인 보완사항이 있으면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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