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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시상식 태극기 수보다 선전 멋져”…패럴림픽 탁구·사격 선수에 축전

文 “시상식 태극기 수보다 선전 멋져”…패럴림픽 탁구·사격 선수에 축전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8-30 23:58
업데이트 2021-08-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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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축전

도쿄 패럴림픽서 탁구 남자 금·은·동 석권
‘첫 금’ 주영대·김현욱·남기원에 “선의 경쟁”
사격 박진호, 탁구 김영건에도 “박수 보내”
도쿄에 올라가는 태극기 3개
도쿄에 올라가는 태극기 3개
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개인전(TT1) 시상식에서 1~3위를 모두 차지한 한국 김현욱(은메달, 왼쪽부터), 주영대(금메달), 영국 매튜 토마스(동메달), 남기원(동메달)이 메달을 목에 걸고 국기가 게양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1.8.30 도쿄(일본)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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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패럴림픽 탁구 사격 선수에 축전
문 대통령, 패럴림픽 탁구 사격 선수에 축전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도쿄패럴림픽 금 은 동메달을 석권한 탁구 남자 1체급 단식 주영대 김현욱 남기원 선수와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동메달을 딴 박진호 선수, 탁구 남자 4체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단식 김영건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2021.8.30 문 대통령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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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1)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주영대가 감격스러워하고 있다. 2021.8.30 도쿄(일본)=사진공동취재단
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1)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주영대가 감격스러워하고 있다. 2021.8.30 도쿄(일본)=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도쿄 패럴림픽 금·은·동메달을 석권한 탁구 남자 1체급 단식 주영대·김현욱·남기원 선수와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동메달을 딴 박진호 선수, 탁구 남자 4체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단식 김영건 선수에게 “자랑스럽다”며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렇게 올렸다.

문 대통령은 “도쿄 패럴림픽 탁구 경기장에는 태극기 세 개가 동시에 올라갔다”면서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해준 ‘탁구 1체급’에서 우리 선수들은 강한 정신력과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주영대, 김현욱 선수와 남기원 선수,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준 박진호 선수와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발휘한 김영건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시상식에 올라가는 태극기의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 유니폼에 붙어있는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선전하는 여러분이 멋지다”면서 “국민들과 함께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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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1)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남기원이 감격스러워하고 있다. 2021.8.30 도쿄(일본)=사진공동취재단
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1)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남기원이 감격스러워하고 있다. 2021.8.30 도쿄(일본)=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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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동메달 목에 건 박진호
[패럴림픽] 동메달 목에 건 박진호 한국 장애인 사격의 간판 박진호가 30일 일본 도쿄의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사격 남자 10? 공기소총 입사 SH1 결선에서 224.5점을 쏴 둥차오(246.4점?중국), 안드리 도로셴코(245.1점?우크라이나)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은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박진호. 2021.8.30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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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10m 공기소총 입사 경기 펼치는 박진호
[패럴림픽] 10m 공기소총 입사 경기 펼치는 박진호 한국 장애인 사격의 간판 박진호가 30일 일본 도쿄의 아사카 사격장에서 도쿄 패럴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 SH1 결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박진호는 224.5점을 쏴 둥차오(246.4점 중국), 안드리 도로셴코(245.1점 우크라이나)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8.30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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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은메달 목에 건 김영건
[패럴림픽]은메달 목에 건 김영건 30일 오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탁구 개인전(스포츠등급 4)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김영건이 기뻐하고 있다. 2021.8.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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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1)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김현욱과 주영대가 대결하고 있다. 2021.8.30 도쿄(일본)=사진공동취재단
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1)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김현욱과 주영대가 대결하고 있다. 2021.8.30 도쿄(일본)=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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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1)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김현욱과 주영대가 대결하고 있다. 2021.8.30 도쿄(일본)=사진공동취재단
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1)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김현욱과 주영대가 대결하고 있다. 2021.8.30 도쿄(일본)=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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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1)에서 금은동을 휩쓴 김현욱 주영대 남기원(왼쪽부터)이 태극기를 함께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1.8.30 도쿄(일본)=사진공동취재단
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1)에서 금은동을 휩쓴 김현욱 주영대 남기원(왼쪽부터)이 태극기를 함께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1.8.30 도쿄(일본)=사진공동취재단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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