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제주서 ‘AZ 2차 접종’ 60대 숨진 채 발견... 당국 “관련성 조사”

제주서 ‘AZ 2차 접종’ 60대 숨진 채 발견... 당국 “관련성 조사”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8-27 12:08
업데이트 2021-08-27 12: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연합뉴스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2차 접종한 60대가 숨져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 접종한 60대가 전날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해당 보건소에서 기초 조사를 하고 있다.

숨진 60대는 지난 6월 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했으며, 이후 지난 25일 같은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과 사망의 연관성 여부는 질병관리청의 공식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도는 숨진 60대가 평소 기저 질환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한편 26일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백신 접종자는 총 36만71명(인구 대비 53.4%)이며, 접종 완료자는 17만8284명(인구 대비 31%)이다.

백신 접종 이후 신고된 누적 사망자는 총 13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