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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호텔서 업무+휴식… 한화생명 ‘원격 근무지’ 도입

양양 호텔서 업무+휴식… 한화생명 ‘원격 근무지’ 도입

윤연정 기자
입력 2021-08-26 17:48
업데이트 2021-08-27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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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극대화” 제주·정선에 추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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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직원들이 강원 양양시의 브리드호텔에 마련된 ‘원격 근무지’ 공간에서 일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 직원들이 강원 양양시의 브리드호텔에 마련된 ‘원격 근무지’ 공간에서 일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업무와 숙박, 휴식이 가능한 복합형 업무 공간인 ‘원격 근무지’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원 양양시에 있는 브리드호텔의 한 층 전체와 루프톱 가든, 카페 등을 업무 공간으로 사용한다. 소규모 포럼 참여와 조직 단위 프로젝트도 진행해 사내 또래들과 업무를 하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요가나 명상, 크래킹 같은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향후 제주도나 정선 등 새로운 원격 근무지를 추가해 선택의 다양성을 높여 갈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신선한 자극을 통해 창의성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원하는 MZ세대 인재를 영입할 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2021-08-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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