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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현대엘레베이터, 로봇 연동 엘레베이터 사업 추진

LG전자·현대엘레베이터, 로봇 연동 엘레베이터 사업 추진

한재희 기자
입력 2021-08-20 10:45
업데이트 2021-08-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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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LG전자 탄소중립 캠페인
‘지구의 날’… LG전자 탄소중립 캠페인 ‘지구의 날’인 22일 LG전자 미국법인이 뉴욕시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전광판에 2030년까지 탄소중립화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LG전자 국내 임직원들은 이날 하루 환경보호를 위해 문서를 인쇄하지 않았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손잡고 로봇을 연동한 ‘스마트빌딩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

LG전자와 현대엘리베이터는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자율주행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자유롭게 건물 내부를 이동하는 로봇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와 업무용 빌딩, 병원 등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또한 엘리베이터 내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이니지(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공공·상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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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2009년 완공한 높이 205.2m의 현대 아산타워. 이곳에선 1분에 1080m를 오르내리는 초고속 승강기가 운행되고 있다. 현대그룹 제공
현대엘리베이터가 2009년 완공한 높이 205.2m의 현대 아산타워. 이곳에선 1분에 1080m를 오르내리는 초고속 승강기가 운행되고 있다.
현대그룹 제공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양사의 기술 융합은 아파트·호텔·빌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황 LG전자 BS사업본부장 사장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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