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을 손쉽게 장악한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 전사들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수도 카불의 와지르 악바르 칸 지구를 순찰하고 있다.여성의 인권을 존중하겠다는 등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지만 곳곳에서 과거와 달라진 것이 없는 행태를 보인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카불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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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관리는 “우리는 외국인뿐 아니라 아프간인들에게도 안전한 출국을 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카불) 공항에서 아프간인들, 외국인들, 탈레반 대원들 사이에 벌어지는 모든 종류의 폭력과 말싸움을 방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