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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부산대 의전원 입시 의혹’ 조사 결과 24일 발표

‘조국 딸 부산대 의전원 입시 의혹’ 조사 결과 24일 발표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8-19 19:00
업데이트 2021-08-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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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공정위, 조국 딸 입시 의혹 조사 활동보고서 제출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의혹을 조사한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가 최종 활동 보고서를 대학본부 측에 넘긴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부산대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졸업생 조씨에 대한 조사 내용이 담긴 활동보고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내에서 마지막 회의를 연 공정위는 조사 내용을 모두 정리해 하루만에 제출했다.

공정위가 조씨의 입학서류 심사, 전형위원 조사, 지원자 제출서류 발급기관·경력 관련 기관에 대한 질의와 회신, 지원자에 대한 소명 요구와 회신 등을 진행했다.

활동 보고서에 어떤 결론이 담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대학본부는 학사 행정상의 최종 검토 과정을 거친 뒤 오는 24일 최종 판단 결과를 언론에 공식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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