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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박세리·박인비는 누구? ···스타 산실 송암배 18일 개막

제2 박세리·박인비는 누구? ···스타 산실 송암배 18일 개막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1-08-17 17:26
업데이트 2021-08-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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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4대 메이저...남녀부 경기 사흘간 동시 개최
내년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대표 등 선발전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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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송암배 남녀부 우승자 조우영(왼쪽)과 박예지(오른쪽). 송암재단 제공
지난해 송암배 남녀부 우승자 조우영(왼쪽)과 박예지(오른쪽). 송암재단 제공

아마추어골프 대제전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사흘간 대구컨트리클럽 중·동코스(파72·6709m)에서 펼쳐진다. 올해 28회를 맞은 대회는 코로나19로 나흘 일정이 하루 축소됐다.

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로 꼽히는 송암배는 내년 아마추어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중 하나다. 송암배는 대구컨트리클럽을 세운 고 송암 우제봉 선생이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94년 출범했다.

그동안 박세리, 김미현, 고진영, 박성현, 유소연, 박인비, 김효주, 장하나(이상 여자부), 안병훈, 노승열, 김시우, 배상문, 서요섭(이상 여자부) 등이 이 대회를 거쳤다. 올해 대회에는 남자부 83명, 여자부 88명 등 현 국가대표와 상비군, 각 시·도 대표 선수들이 출전한다.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인 국가대표 조우영과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인 박예지가 2연패에 도전한다. 또 국가대표 남자 6명, 여자 6명, 상비군 남자 15명, 여자 9명이 출전해 샷을 뽐낸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수들과 최소한의 대회 관계자 외에는 코스 진입이 불가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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