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광주고검 청사 안에서 일본도 휘둘러…수사관 중상

광주고검 청사 안에서 일본도 휘둘러…수사관 중상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8-09 10:58
업데이트 2021-08-09 11:0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광주고등검찰청 청사 안에서 수사관이 흉기 피습을 당해 중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9일 오전 9시 50분쯤 광주 동구 광주고검 청사 8층 복도에서 사건 관계인 A씨가 수사관 B씨에게 길이 1m가량 일본도를 휘둘렀다.

B씨는 팔뚝으로 흉기를 막았으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40대 중반 A씨는 경찰에 긴급체포됐고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A씨는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었으며 불만을 품고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광주고검 차장검사 부속실 내부까지 흉기를 들고 난입했다가 쫓겨난 뒤 복도에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입건해 흉기 반입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