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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 훌쩍 넘는 태평로 일대… 합리적 가격 신규 단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실거래가 훌쩍 넘는 태평로 일대… 합리적 가격 신규 단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입력 2021-08-03 11:27
업데이트 2021-08-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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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찍힌 가격만 보고 대구의 태평로 일대 아파트 매매에 나선 수요자들이 생각보다 높게 형성된 신규 매물의 가격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대구역센트럴자이(‘17년 10월 입주)’ 전용 84㎡는 6억2,9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그러나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대구역센트럴자이’ 전용 84㎡ 호가는 7억 중반에서 8억원 초반에 형성돼 있다. 실제로 지난 26일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얼마 전 해당 단지의 전용 84㎡가 7억2,8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는 전언이다.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실거래가 때문에 인근 단지들의 가격이 빠진 것처럼 보이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시세는 ‘요지부동’이다”라며 “오히려 대구역 광역철도 개발 사업과 인근으로 브랜드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가격이 더 오를만한 호재가 충분하다는 판단으로 매물을 보러 오는 수요자들이 꾸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태평로 일대에는 대구역을 중심으로 메이저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대부분이 2024년이면 완공될 예정으로, 머지 않아 대구의 주거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건설 및 현대엔지니어링의 브랜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향후 일대가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는 태평로 일대 신규 분양 단지가 있어 눈길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투시도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투시도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세대 규모다.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가 함께 조성된다.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9,500만원~5억9,800만원 선으로, 발코니 확장 등 각종 유상 옵션을 모두 포함하더라도 인근 태평로 일대에 위치한 기 입주 단지들과 비교했을 때 훨씬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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