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전체메뉴닫기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신문 카카오스토리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서울신문 네이버채널

광고안보이기
전체메뉴 열기/닫기검색
서울신문 ci
서울신문 뉴스레터

김여정 “한미훈련, 남북관계 앞길 흐리게 해…주시하겠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입력 :ㅣ 수정 : 2021-08-01 23:42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통신선 복원, 정상회담 확대 해석은 경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연합뉴스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연합뉴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금과 같은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진행되는 군사연습은 북남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할 수 있다”며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한 남측의 결정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며칠간 나는 남조선군과 미군과의 합동군사연습이 예정대로 강행될 수 있다는 기분 나쁜 소리를 계속 듣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합동군사연습의 규모나 형식에 대해 논한 적이 없다”며 “우리 정부와 군대는 남조선 측이 8월에 또다시 적대적인 전쟁 연습을 벌려놓는가, 아니면 큰 용단을 내리겠는가에 대해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나는 분명 신뢰 회복의 걸음을 다시 떼기 바라는 북남 수뇌들의 의지를 심히 훼손시키고 북남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하는 재미없는 전주곡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달 27일 남북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것을 계기로 4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남조선 안팎에서는 나름대로 그 의미를 확대하여 해석하고 있으며, 북남수뇌회담(남북 정상회담) 문제까지 여론화하고 있던데 때 이른 경솔한 판단”이라며 선을 그었다.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은 “단절됐던 것을 물리적으로 다시 연결시켜놓은 것뿐”이며 “섣부른 억측과 근거 없는 해석은 도리어 실망만 가져올 수 있다”고도 했다.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이 전격 복원되면서 통일부는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하는 쪽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군 당국은 아직 훈련의 일정이나 규모, 방식 등이 정해지지 않았고 미국과 협의가 필요하다면서도 예정대로 진행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 부부장은 지난 3월에도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을 맹비난하며 남북 군사합의서 파기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 대남 대화·교류 업무 담당 기구를 정리하는 방안까지 거론한 바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서울신문 카카오스토리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l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3681 등록일자 : 2015.04.20 l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균미 l 사이트맵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l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