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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수역서 신체 부위 노출 음란 행위 50대 체포

인천 동수역서 신체 부위 노출 음란 행위 50대 체포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7-23 09:41
업데이트 2021-07-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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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주요부위 노출한 채
부평경찰, 현행범으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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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지하철 1호선 동수역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 40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 앞에서 여성 행인들을 보면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채 음란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수역 인근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순간적으로 충동이 생겨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며 “A씨는 조사 뒤 일단 귀가 조처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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