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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 무더위 여름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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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7-21 01:46 환경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내일까지 최고 38도… 2018년 ‘살인 폭염’은 없을 듯

문 닫은 쉼터, 열 받은 뒷목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진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취약계층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쉼터 등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휴식공간 상당수가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20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근처에서 무료급식을 기다리던 한 시민이 차갑게 얼린 생수를 뒷목에 대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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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닫은 쉼터, 열 받은 뒷목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진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취약계층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쉼터 등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휴식공간 상당수가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20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근처에서 무료급식을 기다리던 한 시민이 차갑게 얼린 생수를 뒷목에 대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날이 더워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지낸다는 삼복 중 중복, 염소 뿔도 녹인다는 24절기 중 대서가 있는 20~21일은 서울 낮 기온이 36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가마솥’ 속처럼 뜨겁고 습한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대기 상층에 고온건조한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전국을 뒤덮으면서 7월 말까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 북부와 강원 산간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렸다. 무더위는 목요일인 22일까지 이어져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이번 주 서쪽 일부 지역에선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그럼에도 기상청은 2018년 같은 살인적 폭염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 말쯤엔 더위를 품은 티베트고기압도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도 한반도에서 한 발짝 물러나는 데다 열대성 저기압을 만드는 열대요란이 한반도로 북상해 더운 기운이 누적될 기회가 줄어들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018년 여름에는 8월까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어 태풍의 접근을 막고 열기를 누적시켜 역대 최악의 무더위가 발생했지만 올해는 3년 전과는 다를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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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달 말까지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열탈진(일사병),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열탈진이 발생하면 체온이 37~40도에 이르고 극심한 피로감, 근육경련, 혼미상태, 탈수증상 등을 동반하게 된다.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 상승하면서 발작, 정신착란, 환각, 구토, 설사 증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이에 따라 의료계는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는 기온이 높은 한낮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조언했다. 야외활동이 불가피하면 땀 흡수가 잘되는 가볍고 밝은 색의 긴 소매 옷을 입고 모자나 양산을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21-07-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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