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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철곤 오리온 회장 장남 오리온 입사 …경영수업 본격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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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7-20 18:49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장남 서원(32) 씨가 이달 초 오리온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원 씨는 지난 1일 자로 오리온그룹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서원 씨가 맡은 업무는 국내외 법인의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일이다.
오리온 본사 전경

▲ 오리온 본사 전경

1989년생인 서원 씨는 미국 뉴욕대를 졸업했고 중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으며, 오리온에 입사하기 전까지는 카카오그룹의 인공지능(AI)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했다.

서원 씨의 이번 입사로 기업 승계를 위한 경영 수업이 본격화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담 회장과 부인 이화경 부회장은 장녀 경선 씨와 아들 서원 씨를 두고 있고, 서원 씨는 오리온홀딩스 주식 1.22%와 오리온 주식 1.23%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오리온 관계자는 “담 부장은 현재 경영지원팀에서 실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경영 승계를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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