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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尹 만진 비석 닦아주고파…지지율 1위 추미애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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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7-19 11:37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尹, 광주 정신 모독…지지율 1위 어이없는 일”

5·18 민주묘지 참배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7일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1980년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박관현 열사의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광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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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민주묘지 참배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7일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1980년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박관현 열사의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광주 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1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광주 정신’을 모독하고 있다”면서 “대권후보에서 그를 반드시 끌어내리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참배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역사가 거꾸로 가고 있다. 검찰공화국을 만들겠다는 검사가 지지율 1위다. 어이없는 일”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지난 17일 이곳을 찾은 것을 거론하며 “윤 전 총장이 만지고 간 비석을 닦아주고 싶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김 의원은 “검찰총장 징계를 제대로 못 하고 대권후보로 키워준 추미애 후보의 책임이 크다. 추 후보도 출마하는 바람에 윤석열 검사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당내 경선 경쟁자인 추 전 법무부 장관에게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이틀간 광주를 찾아 시민과의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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