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삼성전자 ‘오후 6시 이후 법인카드 결제 자제’ 지침

삼성전자 ‘오후 6시 이후 법인카드 결제 자제’ 지침

한재희 기자
입력 2021-07-15 17:42
업데이트 2021-07-16 07: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31일까지 특별방역기간 정해 회식 금지
‘4차 대유행’ 대응 임직원들에 준수 요청

이미지 확대
삼성 청년SW아카데미 서울 캠퍼스에 입과한 청년 교육생들의 모습. 내년부터는 아카데미 연간 수강 인원이 약 2300여명으로 대폭 늘어나 더 많은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 청년SW아카데미 서울 캠퍼스에 입과한 청년 교육생들의 모습. 내년부터는 아카데미 연간 수강 인원이 약 2300여명으로 대폭 늘어나 더 많은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본격화에 대응해 이달 말까지 2주간 ‘오후 6시 이후 법인카드 결제 자제’ 지침을 내렸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2주 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퇴근 후 동료들간 모임이나 회식을 금지하기 위해 오후 6시 이후 법인 카드 사용을 자제해줄 것, 사적 모임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하다면 시간대별 모임 인원을 반드시 준수하라고 15일 임직원들에게 통보했다.

의심 증상이나 정황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지체 없이 검사를 받고, 여름 휴가 때는 ‘3밀’(밀폐·밀집·밀접) 장소의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다.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등 개인 위생·유증상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국화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비상한 방역 대책 시행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1-07-16 21면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