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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범 미래써모텍 대표, 영남대에 1억 원 기탁

배진범 미래써모텍 대표, 영남대에 1억 원 기탁

한찬규 기자
입력 2021-07-13 17:09
업데이트 2021-07-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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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범 미래써모텍 대표(오른쪽)가 모교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배진범 미래써모텍 대표(오른쪽)가 모교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배진범(59) 미래써모텍 대표가 13일 영남대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출신인 배 대표는 “대학을 졸업한지 30여 년이 지났지만, 모교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 기회가 된다면 모교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져왔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산업계뿐만 아니라, 대학도 어려운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재 육성은 산업계는 물론 지역 경제 발전의 토대라고 생각한다. 후배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해 대학이 어려운 시기에 동문 선배님의 이 같은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을 포함한 대학 구성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을 대표 대학으로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래써모텍은 2000년 3월 설립된 열표면처리 전문기업이다. 2011년과 2013년 ‘뿌리기술 경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열표면처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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