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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 서훈등급 상향 서명운동 전개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 서훈등급 상향 서명운동 전개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1-07-13 11:28
업데이트 2021-07-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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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다음달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함께 진행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의 서훈등급 상향 조정을 위한 서명운동이 진행된다.

울산시와 우리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박상진 의사 서훈등급 상향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다음 달까지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도 이날 시장실에서 온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서명은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박상진 의사’를 검색하면 된다.

서명운동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 하나로 추진된다. 고헌 박상진 의사는 울산 출신 대표적 독립운동가다. 그는 항일 독립운동단체인 대한광복회를 조직해 총사령관을 지냈고, 독립운동자금 마련과 친일파 처단 등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정부는 고헌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3급)을 추서했으나 울산시는 공적과 비교해 훈격이 낮다는 지적을 꾸준히 제기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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