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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간다”며 실종된 대전 10세 여아…전북서 발견돼 귀가

“학교간다”며 실종된 대전 10세 여아…전북서 발견돼 귀가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7-13 09:15
업데이트 2021-07-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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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부모 품으로…범죄 혐의점 없어

대전에서 “등교한다”며 집을 나선 후 실종 신고됐던 10살 여자아이가 부모 품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등교한다며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겼던 A양은 오후 7시 20분쯤 전북 지역에서 발견돼 1시간 뒤쯤 부모와 재회했다.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전날 대전경찰청과 중구는 실종 신고된 A양을 찾기 위해 긴급 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A양 부모는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실종팀을 중심으로 A양을 추적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행방을 쫓아 다행히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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