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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9시까지 1108명, 어제보다 119명↓…11일 1200명대 예상

10일 오후 9시까지 1108명, 어제보다 119명↓…11일 1200명대 예상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7-10 23:11
업데이트 2021-07-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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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65명-경기 275명-인천 66명 등 수도권 806명,비수도권 302명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하면서 10일에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0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27명보다 119명 적다. 보통 주말이나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날 0시 이후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06명(72.7%),비수도권이 302명(27.3%)이다.

비수도권에서는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사회 확진자만 300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만약 300명대를 기록하면 이는 ‘3차 대유행’의 정점(작년 12월 25일) 직후인 올해 1월 4일(300명) 이후 약 6개월 만이 된다.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465명, 경기 275명, 인천 66명, 부산 55명, 경남 52명, 대전·충남 각 31명, 대구·광주 각 23명, 울산·제주 각 22명, 강원 19명, 경북 12명, 충북 8명, 전남·전북 각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200명대, 많게는 1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51명 늘어 최종 1378명으로 마감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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