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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승진, 백신 1차 접종에도 코로나 확진판정

방송인 하승진, 백신 1차 접종에도 코로나 확진판정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1-07-10 17:09
업데이트 2021-07-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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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백천도 하승진과 마찬가지로 아스트라제네카 맞았지만 코로나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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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구선수에서 은퇴하고 유튜버로 변신한 하승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농구가 망해 가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캡처
지난해 농구선수에서 은퇴하고 유튜버로 변신한 하승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농구가 망해 가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캡처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소속사 체리쉬빌리지 관계자는 하승진이 어제 코로나19 증폭 검사를 진행,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승진은 지난달 초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접종을 진행했다. 하지만 7월9일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을 겪자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인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승진은 2주 동안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

한편 하승진은 최근 KBS의 2020 도쿄올림픽 농구 해설위원에 발탁됐다. 제32회 도쿄 올림픽은 오는 23일 개최된다.
‘1대100’ 임백천 김연주 부부
‘1대100’ 임백천 김연주 부부
방송인으로 백신 접종을 받았지만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로는 임백천도 있다. 임백천은 6월 14일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았지만, 7월 2일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임백천은 직접 쓴 생활격리치료소 입소기에서 “열이 갑자기 37.5도로 올라갔고 온몸이 심하게 떨리는 몸살이 찾아왔다”며 “이 몸살은 지금껏 경험한 몸살과는 차원이 달라서 추워서 떨리는 오한에다가 직접 생생하게 느껴질 정도의 살 떨림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돌파 감염은 무증상이 될 것이라는 섣부른 기대감도, 1차 백신 접종이 안심을 보장해주는 단계가 아니라는 사실도 이번 체험을 통해 뼈저리게 느꼈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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