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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또 1000명대…오후 6시까지 1010명 신규 확진, 4명↑

[속보] 또 1000명대…오후 6시까지 1010명 신규 확진, 4명↑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7-07 18:37
업데이트 2021-07-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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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발표

‘끝이 보이는 않는’ 강남 임시선별검사소 늘어선 줄
‘끝이 보이는 않는’ 강남 임시선별검사소 늘어선 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개월여 만에 최대인 1212명을 기록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방역 당국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일주일 더 연장하면서 상황 악화 시 최고 수위인 4단계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또다시 1000명대를 넘어 101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4명 더 늘어난 수치로 이틀 연속 1000명대를 넘어섰다고 방역당국와 지방자치단체가 밝혔다. 이틀 연속 1000명대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29일(1044명), 30일(1050명)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844명(83.6%), 비수도권 166명(16.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89명, 경기 304명, 인천 51명, 부산 49명, 충남 40명, 제주 15명, 대구 14명, 강원 9명, 경남 8명, 대전·울산·충북 각 6명, 경북·전남 각 4명, 광주·전북 각 2명, 세종 1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적게는 1100명대 안팎, 많으면 12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자의 실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 사적 모임 최대 8인 허용 등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델타 변이 감염 등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진 서울 등 수도권은 시행을 일주일 연기했지만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전날 마스크 착용 단속 등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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