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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입고 낙하산 타고… 경기장 난입 이유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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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6-29 14:04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유로2020경기장에 난입한 사람들
가상화폐 홍보에 환경단체 시위도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톱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 벨기에-핀란드 경기 도중 한 젊은 여성이 경기장에 난입하자 보안요원들이 그를 붙잡아 경기장 밖으로 끌어내고 있다. 2021.06.21 EPA 연합뉴스

▲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톱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 벨기에-핀란드 경기 도중 한 젊은 여성이 경기장에 난입하자 보안요원들이 그를 붙잡아 경기장 밖으로 끌어내고 있다. 2021.06.21 EPA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톱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 벨기에-핀란드 경기 도중 한 젊은 여성이 경기장에 난입하자 보안요원들이 그를 붙잡아 경기장 밖으로 끌어내고 있다. 2021.06.21 EPA 연합뉴스

▲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톱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 벨기에-핀란드 경기 도중 한 젊은 여성이 경기장에 난입하자 보안요원들이 그를 붙잡아 경기장 밖으로 끌어내고 있다. 2021.06.21 EPA 연합뉴스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경기장에 관중이 난입하는 일이 연달아 벌어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짧은 생각으로 인한 행동이 많은 사람들이 모인 상황 속에서 큰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 몰아내자” 낙하산 탄 활동가

지난 16일 독일과 프랑스의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F조 1차전 킥오프를 앞두고 경기장에 낙하산이 떨어져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낙하산을 타고 경기장에 난입한 인물은 세계적인 환경운동단체 ‘그린피스’의 활동가였다. 낙하산에는 ‘석유를 몰아내자! 그린피스(Kick out oil! Greenpeace)’라는 문구가 적혔다. 다행히 관중석으로 추락하는 불상사는 없었으나 공중에 설치된 카메라 선 등 구장 시설이 떨어지거나 손상됐다.

파편에 맞은 관중 두 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고, 경기 시작이 지원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 해당 활동가는 곧바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린피스 측은 해당 낙하산 시위는 UEFA 스폰서 중 하나인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에 대한 항의의 의미였으나 결과적으로 적절치 못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낙하산 타고 난입한 관중. 유튜브 화면 캡처

▲ 낙하산 타고 난입한 관중. 유튜브 화면 캡처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한 미모의 여성

지난 22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유로2020 B조 예선 마지막 경기 벨기에와 핀란드의 경기 도중에는 한 여성이 수영복 차림으로 그라운드에 난입했다. 가슴에는 가상화폐 회사 상호가 붙어 있었다.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을 이용한 광고였다.

해당 여성은 곧바로 보안요원에 의해 끌려나갔다. 이미 이 여성의 모습은 전 세계로 송출된 상태였고, 홍보 효과는 톡톡히 누렸다. 이 여성은 러시아 출신의 SNS 스타 마리아 슈밀리나였다.

그는 자신의 SNS에 경기 당일 자신이 찍힌 사진을 게재하면서 “오우, 미안”이라며 “이 사진을 공유해주면 내가 좋아요를 눌러줄게”라며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즐겼다. 러시아 당국은 유로2020 스폰서 업체인 하이네켄이 이를 계획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시작했다.
2년 전 경기장에 난입한 킨제이 볼란스키 인스타그램 캡쳐

▲ 2년 전 경기장에 난입한 킨제이 볼란스키 인스타그램 캡쳐

비슷한 일은 2년 전에도 있었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수영복 차림의 여성이 그라운드에 무단 침입했다. 킨지 볼란스키라는 성인용 웹사이트 모델이었다. 그는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인터넷 동영상 채널을 홍보하기 위해 경기장에 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로 인해 SNS 팔로워가 100만명 이상 급증했다.

현지 매체는 “2019년 리버풀과 토트넘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난입했던 킨지 월란스키가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200만명을 달성했다”면서 “(이런 사례로 인해)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으로 경기를 방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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