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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새 거리두기… 늘어나는 델타 변이·돌파감염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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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6-29 09:11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세계적인 델타형 변이 유행
국내도 변이·돌파감염 사례
새 거리두기 추가조치 검토

전세계 ‘델타 변이’ 유행속 국내도 확산 우려 27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외국인 등이 대기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형’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국내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늘어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2021.6.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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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델타 변이’ 유행속 국내도 확산 우려
27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외국인 등이 대기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형’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국내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늘어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2021.6.27 연합뉴스

최근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급속히 퍼져나가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감염 사례가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7월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이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한층 완화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방역 대응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6.20∼26) 국내에서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267명이다. 누적 감염자는 2492명으로 늘었다.

신규 267명을 유형별로 보면 영국에서 유래된 ‘알파형’ 변이가 18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 델타형 변이 73명, 브라질 ‘감마형’ 변이 4명, 남아공 ‘베타형’ 변이 1명이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현재 경기 지역의 가족 여행·지인모임, 또 수도권 지역의 지인모임을 고리로 (델타 변이의)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되는 상황”이라며 “이전보다 델타 변이의 지역적 전파 범위가 넓어져 전파 범위를 예의주시하면서 추적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  연합뉴스

▲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
연합뉴스

가수 김성규 외 44명 돌파감염

코로나19 백신을 맞고도 2주 뒤에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는 40여명을 웃돌았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돌파감염 사례는 총 44명을 기록했다. 돌파감염 사례를 접종 백신 종류별로 살펴보면 총 44명의 확진자 가운데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26명,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18명이다.

방역당국은 앞서 얀센 백신을 맞은 뒤 확진된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도 얀센 돌파감염 추정 사례로 판단했다. 예비역 신분인 김성규는 이달 10일 얀센 백신을 맞았고 지난 25일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얀센 백신을 맞고 돌파감염된 사례는 24일 기준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4일 이후 확진된 경우라면 다음 집계에 (돌파감염 사례자로) 포함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얀센 접종 2주 뒤 확진된 사례로 (바이러스) 노출이 14일 이전인지 이후인지는 별도로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돌파감염 중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 사례는 지난 17일 기준 총 3건이다. 방대본은 9건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분석 조사한 결과 3건이 주요 변이 바이러스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개편… 자영업자 숨통 트일까  21일 서울 종로구 젊음의거리가 마스크를 쓰고 점심식사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일 다음달부터 사적 모임 제한을 8명으로 늘리고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밤 12시까지 확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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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 개편… 자영업자 숨통 트일까
21일 서울 종로구 젊음의거리가 마스크를 쓰고 점심식사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일 다음달부터 사적 모임 제한을 8명으로 늘리고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밤 12시까지 확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했다.
뉴스1

유흥시설 열고 사적모임 6~8명까지

정부는 7월 새 거리두기 시행을 앞두고 방역상황을 검검하고 있다.

새 거리두기는 현행 5단계(1→1.5→2→2.5→3단계)를 1∼4단계로 줄이는 동시에 사적모임 인원기준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조치를 완화한 것이 핵심이다. 2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는 그간 문을 닫았던 유흥시설이 다시 문을 열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매장 영업은 현재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난다.

사적모임 인원은 첫 2주간(7.1∼14)은 6명까지 허용되고, 그 이후에는 8명까지로 확대된다. 1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의 경우 충남·제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첫 2주간 8명까지만 허용되지만, 이후로는 인원 제한이 완전히 폐지된다. 제주는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일단 6명까지로 제한했고 충남은 유일하게 첫날부터 인원 제한을 없앴다.

비수도권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도 없다. 이처럼 정부는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도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확산세가 거센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3개 시도에 대한 추가 방역강화 대책을 마련 중이다. 관련 대책은 29일 오전 발표된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수도권 쪽의 방역이 강화될 필요가 있어서 중대본 회의는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논의된 결과는 별도로 브리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에서 12~15세 유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최근 인도발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대응이다. 2021.6.23  UPI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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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에서 12~15세 유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최근 인도발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대응이다. 2021.6.23
UPI 연합뉴스

지배종 넘보는 델타 변이·델타플러스

델타 변이는 조만간 전 세계적인 ‘지배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집계로 80개국으로 확산된 상태다. 한 전문가는 CNN에 “늦여름이나 초가을 코로나19의 부활을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델타플러스’는 압도적으로 빠른 전염성이라는 델타 변이의 기본 성질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중화항체를 무력화하거나 회피할 수 있는 특성까지 있어 그 위험성이 훨씬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국가일수록 이 변이와 추가 변이가 큰 재앙이 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화이자 백신은 2회 접종을 마쳤을 경우 88% 예방 효과가 있었고, 1차 접종으로는 33%의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방역당국은 입국 검역과 지역사회 감시를 더욱 강화해 델타 변이의 국내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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