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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맡아달라” 거절하자 친형 살해한 4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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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6-29 07:25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구속영장 신청 예정

반려묘를 맡기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친형을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8일 오후 6시10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주거지에서 친형 B씨(40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행을 가기 위해 반려묘를 맡기려 했으나 형이 이를 거절하자 부엌에 있던 과도로 B씨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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