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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대입기숙학원서 이틀 새 13명 무더기 확진

이천 대입기숙학원서 이틀 새 13명 무더기 확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6-28 20:37
업데이트 2021-06-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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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판정 430여명 귀가조치

경기 이천시는 최근 이틀 새 A기숙학원 학원생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A기숙학원에는 대입 재수생과 강사 등 440여명이 생활해 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학원생 1명이 안양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학원생과 강사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이날 12명의 학원생이 추가로 확진됐다. 나머지 학원생과 강사 등 430여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처음 확진된 학원생은 주말에 집에 갔다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음성으로 확인된 학원생과 강사들을 전원 귀가 조처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확진된 학원생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확진자들과 접촉한 학생과 강사는 별도로 분류해 자가 격리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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