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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점용허가 신청, 강남은 앱으로 한다

도로점용허가 신청, 강남은 앱으로 한다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1-06-28 16:16
업데이트 2021-06-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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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최초로 온라인 처리 시스템 도입
결제까지 앱으로... 처리기간 1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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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도로점용허가 신청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구청 홈페이지와 ‘더 강남’ 앱에서 한번에 할 수 있는 온라인 처리 시스템을 다음달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로점용허가는 공사용 차량 진출입로 확보를 위해 도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할 구청에서 사전 허가 받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민원인은 신청 뒤 허가증 수령까지 최소 2번 구청을 방문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구가 도입하는 온라인 처리 시스템을 이용하면 민원인은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고 진행상황과 처리결과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지불 시스템과 연계되 수수료도 처리할 수 있다. 허가증은 문자나 이메일, 더 강남 앱, 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받을 수 있다. 5일 걸리던 처리 기간은 즉시 또는 1일로 단축된다.

강남구 도로점용허가 처리 건수는 서울 전체의 약 5분의 1에 달한다. 지난해 3114건으로 서초구(1381건), 송파구(975건) 등 인근 자치구의 수배에 달한다. 구가 이번 서비스를 기획한 건 이 때문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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