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7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울산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6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모 중학교 학생들이다. 이로써 이 학교 학생 또는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4명 중 2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들이며, 2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중구 9명, 북구 1명이다.
시는 추가 확진자 주거지를 방역하고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