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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걷어올려라”…병무청 복무지도관, 사회복무요원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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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6-25 09:22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손바닥으로 무릎 만져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경인지방병무청 소속 복무지도관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복무지도관 A씨는 2021년 5월 25일 수원지역의 한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 B씨의 무릎을 접촉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

B씨가 무릎에 비골신경증을 호소하자 A씨가 바지를 걷어 올리라면서 손바닥으로 무릎을 약 1분 정도 만진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같은 피해사실을 담아 고소장을 지난 17일 수사기관에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의 조사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아 정확한 사건경위는 고소장에 접수된 내용이 전부”라며 “고소인, 피고소인 등 차례대로 조사해 사건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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