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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20명 신규 확진...접종 후 감염 56명

부산서 20명 신규 확진...접종 후 감염 56명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6-16 16:05
업데이트 2021-06-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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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56명이 확진판정을 받은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16일 백신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차 백신 접종 후 감염 49명,2차 접종 후 감염은 7명이었다.2차 접종 감염자 중에는 접종 2주가 지난 돌파 감염 사례도 1건 나왔다. 나머지는 감염자는 접종 후 2주 이내에 감염된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80대가 하루 만에 숨져 방역 당국이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례는 14건이다.

전날 백신 접종자는 1·2차 포함 5만8천930명으로 부산시 인구 대비 접종률은 28.5%를 기록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누적 확진자는 5천979명이다.

부산에 입국한 인도네시아 선원들의 확진사례가 계속 되고 있다.지난달부터 입국한 인도네시아 선원 26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도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현재 정부가 이들선원이 현지에서 발급받은 PCR(유전자 증폭) 음성 검사지 진위와 검사의 신뢰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사례였다.

전날 직원이 확진됐던 동구 한 의료기관에서는 직원의 지인 3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됐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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