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블랙핑크,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100여개국 개봉

블랙핑크,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100여개국 개봉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1-06-16 15:07
업데이트 2021-06-16 15: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오는 8월 전세계 상영…인터뷰·공연 영상 담아

이미지 확대
오는 8월 개봉하는 ‘블랙핑크 더 무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8월 개봉하는 ‘블랙핑크 더 무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 걸그룹으로 발돋움한 블랙핑크가 데뷔 5주년을 맞아 영화로 100여개 국가의 팬들을 만난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가 오는 8월 중 전국 CGV 및 100여개 국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국가별 개봉일은 순차 공개된다.

이번 영화는 오는 8월 8일 데뷔 5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4+1 프로젝트’의 하나다. 5년간의 추억을 함께 나누는 ‘기억의 방’, 네 멤버의 강렬한 이미지 컷이 담긴 ‘뷰티’, 미공개 스페셜 인터뷰 등 다양한 내용을 담는다.

블랙핑크가 올해 1월 개최한 온라인 콘서트 ‘더 쇼’와 2018년 ‘인 유어 에어리어’ 콘서트 실황 5곡 등 공연 영상도 더한다. 소속사는 “블랙핑크가 100여개 국가에서 영화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라며 “실제 공연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관객들에게 안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CGV는 정면과 좌우 벽면으로 즐기는 ‘스크린X’, 콘서트 현장 특유의 울림을 체감할 수 있는 ‘4DX’, 두 특별관의 장점을 살린 ‘4DX 스크린’ 등으로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70여개국에서 콘서트 뒷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공개했고, 아이즈원이 동남아와 일본에서 실황을 상영하는 등 케이팝 그룹들의 영화 개봉이 규모를 키우고 있다.

2016년 ‘휘파람’이 수록된 싱글 ‘스퀘어 원’을 발표하며 데뷔한 블랙핑크는 가요계 등장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글로벌 팬덤을 키워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