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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日요미우리 “문대통령,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 조율 중”

[속보] 日요미우리 “문대통령,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 조율 중”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6-15 09:01
업데이트 2021-06-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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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회의 참석한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
확대회의 참석한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열린 ‘기후변화 및 환경’ 방안을 다룰 확대회의 3세션에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참석해 있다. 2021.6.13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한일 양국이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방일은 한국 측이 타진했고, 일본 측이 수용하는 방향이다.

2018년 2월 한국에서 개최된 평창 동계 올림픽 때 당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 문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했다.

한국 측은 외교 경로를 통해 “평창의 답례로 방문하고 싶다”는 문 대통령의 의향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한국 측은 문 대통령의 방일 때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하겠다는 생각이다.

다만, 일본 정부는 한일 관계 악화의 원인인 징용 및 위안부 소송 문제에서 한국 측이 해결책을 제시할 가능성이 없어 한일 정상회담에 신중한 자세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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