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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산 평화의 숲 조성 협력…“탄소중립”

산림청·한산 평화의 숲 조성 협력…“탄소중립”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1-06-08 14:43
업데이트 2021-06-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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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산림청 양묘장 조성 등에 기술 제공

산림청과 민간기업이 남북 산림협력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8일 경기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김평환(오른쪽)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이용권 산림청 남북산림협력단장이 ‘남북평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산업개발 제공
8일 경기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김평환(오른쪽)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이용권 산림청 남북산림협력단장이 ‘남북평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산업개발 제공
산림청은 8일 한전산업개발과 탄소중립과 남북평화 정착을 위한 평화의 숲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발전소 운영 및 정비 업체인 한산은 산림청 남북협력센터가 조성하는 양묘장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또 남북 산림협력과 탄소중립을 위한 평화의 숲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기관의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협약은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고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용권 남북산림협력단장과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후세들에게 건강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물러주기 위해 탄소중립과 남북 평화는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 “탄소중립 사회와 산림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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