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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입주사 사회공헌 협의체 출범

롯데월드타워 입주사 사회공헌 협의체 출범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1-06-03 20:56
업데이트 2021-06-04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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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물품 받아 판매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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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개인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롯데월드타워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개인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롯데물산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에 입주한 기업들과 함께 사회공헌 협의체 ‘더 마루’를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 ‘마루’에 ‘더하다’를 합친 이름이다. 더 마루에는 롯데물산·유한킴벌리·데상트코리아·한국다케다제약 등 9개사 임직원 2000여명이 참여한다.

첫 프로젝트로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물품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입주기업 임직원의 개인 물품을 기부받아 이를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나눔 사업 등에 쓰는 방식이다. 이미 이틀 만에 130여점의 기부품을 받는 성과를 내고 있다. 아름다운가게는 프로젝트 기간 중 1000여점 이상의 기부 물품이 들어올 경우 지점 중 한 곳에서 ‘더 마루’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21-06-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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