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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뇌 속 독성물질 없애고 치매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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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6-03 03:35 과학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과학계는 지금]

제대로 못 자면 기억력, 판단력 등 인지기능 저하 온다 신경과학자들이 밤잠을 제대로 못 이루는 수면장애 환자들은 기억력, 판단력 저하는 물론 심할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까지 앓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픽사베이 제공

▲ 제대로 못 자면 기억력, 판단력 등 인지기능 저하 온다
신경과학자들이 밤잠을 제대로 못 이루는 수면장애 환자들은 기억력, 판단력 저하는 물론 심할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까지 앓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픽사베이 제공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의생명공학과, 인구학연구소, 계산·데이터과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충분한 잠이 뇌 속 독성단백질을 없애고 알츠하이머 치매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6월 2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2004년 시작된 ‘알츠하이머 뇌영상 선도연구’(ADNI) 참가자 중 118명을 골라 수면 관련 설문조사, 뇌 척수액 분석 등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잠잘 때 나오는 저주파의 뇌파가 뇌척수액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고 독성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타우단백질 등을 제거해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권장수면시간을 지키는 사람들이 뇌 기능이 뛰어나고 알츠하이머 발병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21-06-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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