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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벗는다…백신 접종자, 7월부터 야외서 ‘노마스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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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5-26 15:34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벚꽃길 산책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성내천 변에서 시민들이 벚꽃길을 산책하고 있다. 2021.4.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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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길 산책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성내천 변에서 시민들이 벚꽃길을 산책하고 있다. 2021.4.4 연합뉴스

1차 접종률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백신 한번만 맞아도 야외서 마스크 벗어
다수 모이는 집회·행사에서는 착용해야


오는 7월부터 백신 접종자들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음달부터는 백신을 1차로 접종한 뒤 2주가 지나면 8명 이상 직계가족 모임을 할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 접종 상황에 따라 방역 조치를 일부 조정하는 내용의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이는 1차 접종률을 더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성격이 크다.

우선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이나 노인복지시설 운영 제한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에 따라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까지 끝내고 14일이 지난 ‘예방접종 완료자’는 현재 8인까지로 제한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접종자를 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하면 향후 추석 연휴에 더 많은 가족이 모일 수 있다고 중대본은 강조했다.

접종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그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노인복지시설이 문을 닫았는데, 앞으로는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 모두 복지시설 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역시 다음달부터는 면회객과 입소자 중 한쪽이라도 접종을 완료하면 대면 면회를 할 수 있다.

우리 국민의 4분의 1(25%)인 1300만명이 1차 접종을 마칠 경우 오는 7월부터 방역 조처는 한층 더 완화된다. 7월부터는 현행 거리두기 체계보다 방역 조처가 완화된 새 거리두기 체계가 적용될 예정인데, 이에 맞춰 예방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각종 모임이나 활동 제한이 풀린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에 따른 5명 혹은 9명 등 사적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돼 소모임이나 가족모임 등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12일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1.4.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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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1.4.12 연합뉴스

다중이용시설 이용이나 종교활동 역시 한결 자유로워진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1차 접종자는 실외시설을 이용할 때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예방접종 완료자는 실외뿐 아니라 실내시설 이용 시에도 인원 기준에서 빠진다.

종교 활동의 경우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는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대면 종교 활동의 참여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 모두 7월부터 공원, 등산로 등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다수가 모이는 집회나 행사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

9월까지 국민 3600만명이 1차 접종을 마친다면 마지막 단계인 3차 조정이 이뤄진다. 정부는 예방 접종률과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과 같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내외에서의 거리두기 전반을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포근한 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2021.4.1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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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포근한 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2021.4.11 뉴스1

시기상조 지적에…“야외서 전파 가능성 낮아”

한편 일각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일선 방역 현장에서 접종자와 비접종자를 구분해 조치를 달리 적용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또한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는 등 조치에 대해 시기상조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박혜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지원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야외에서는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고, 특히 1차 접종이라도 예방 접종을 받았을 경우에는 타인으로의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마스크 착용 규정 완화로 백신 효능이 떨어지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단장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많이 발견된 영국 변이는 현재 진행 중인 예방접종에 의한 차단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도 있겠지만, 현재 변이 유입 차단을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다수의 인파가 밀집된 실외 현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는 시민들에 대해서는 상시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점검 과정을 밟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13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이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1.3.1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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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13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이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1.3.14 뉴스1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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