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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에 양말만 신고 두 팔 벌려 20대 여성에 달려든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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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5-10 17:39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경찰,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추적 중

서울 공릉동 태릉입구역 주변 여성 위협
일면식 없는 여성에 거리서 밤에 달려들어
여성, 킥보드 타고 긴급히 피한 뒤 신고
속옷만 입고 거리 달리는 남성 자료사진. 사진은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SBS 방송화면 캡처.

▲ 속옷만 입고 거리 달리는 남성 자료사진. 사진은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SBS 방송화면 캡처.

밤늦은 시각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뛰어다니며 20대 여성에게 두 팔을 벌려 달려드는 등 위협을 가한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10일 A씨를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검거하기 위해 찾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일 오후 11시쯤 노원구 공릉동 태릉입구역 인근에서 속옷과 양말만 착용한 채 두 팔을 벌리며 근처를 지나던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 여성은 당시 킥보드를 타고 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A씨가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쫓고 있으나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검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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