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쓰레기 뒤덮인 집에서 2살 아기 방치”...경찰 수사

“쓰레기 뒤덮인 집에서 2살 아기 방치”...경찰 수사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5-06 12:25
업데이트 2021-05-06 12: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쓰레기로 뒤덮인 집에 2살 아기가 방치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광주경찰청과 북구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쯤 북구 한 가정집에서 홀로 방치된 2살 남자아이가 발견됐다.

아기 우는 소리가 오랜 시간 그치지 않자 이웃이 관계 기관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등은 쓰레기로 뒤덮인 집 안에서 방치된 아이를 발견하고, 영아 일시 보호소의 보호를 받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아이의 부모 신원을 확인하고, 아이를 방치하게 된 경위와 학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