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제주 여고 사물함에 토끼 사체 넣은 용의자 검거

제주 여고 사물함에 토끼 사체 넣은 용의자 검거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5-01 16:01
업데이트 2021-05-01 16: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토끼
토끼
제주의 한 여고 교실 사물함에 토끼 사체를 넣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30일 오후 5시 50분쯤 제주시 모처에서 토끼 사체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여성을 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이 여성은 지난 25일 오후 7시쯤 제주시 A여고 교실에 몰래 들어가 사물함에 부패한 토끼 사체가 든 비닐봉지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7일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학교 내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단서를 확보한 뒤 용의자를 추적해 나흘 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