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KBS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 글로벌 OTT 진출

KBS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 글로벌 OTT 진출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1-04-22 16:08
업데이트 2021-04-22 16: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로테르담 영화제 첫 초청

영상 아카이브를 재구성한 KBS ‘모던코리아’. 지난 1일에는 국내 대중가요의 역사를 짚은 ‘케이팝 창세기’(사진)를 방송했다. KBS 제공
영상 아카이브를 재구성한 KBS ‘모던코리아’. 지난 1일에는 국내 대중가요의 역사를 짚은 ‘케이팝 창세기’(사진)를 방송했다. KBS 제공
KBS는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 시즌1이 국내 방송 다큐 최초로 글로벌 다큐멘터리 전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다필름스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KBS에 따르면 다필름스는 유럽 7대 주요 다큐멘터리 영화제 연맹이 2005년 설립해 독립·예술영화 배급 지원에 앞장선 플랫폼이다. 주요 국제 영화제 프로그램 수상작이나 초청작 등 공인된 수작을 엄선해 선보인다. 올해부터는 아시아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장하는 가운데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모던코리아’를 다음 달부터 서비스하기로 했다.

‘모던코리아’는 유럽 4대 국제영화제로 불리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의 ‘시네마 리게인드’에 국내 방송 다큐멘터리로는 처음 초청받았다. 그동안 이 행사에 초청된 한국 작품은 2004년 김홍준 감독의 ‘나의 한국영화:에피소드 1~4’, 2009년 고 김기영 감독의 1960년작 ‘하녀’가 있다.

‘모던코리아’는 KBS 영상 아카이브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해 대한민국의 오늘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에는 ‘포스트모던코리아’, ‘왕이 되려던 남자’, ‘짐승’, ‘케이팝 창세기’ 등 시즌2를 선보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