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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모든 증거 자발적 제출”…킬라그램, 대마초 흡입 혐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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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4-13 14:07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쑥 타는 냄새 난다” 주민 신고로 덜미 잡혀

쇼미더머니6 출연한 래퍼 킬라그램 래퍼 킬라그램이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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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미더머니6 출연한 래퍼 킬라그램
래퍼 킬라그램이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마초 소지·흡입 혐의를 받는 래퍼 킬라그램(이준희·29)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일 킬라그램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킬라그램은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우다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 체포됐다.

당초 혐의를 부인하던 킬라그램은 경찰이 자택에서 분말 형태의 대마와 흡입기 등 증거물을 발견한 후 추궁하자 대마초 흡입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적인 킬라그램은 Mnet ‘쇼미더머니’ 출연 이후 한국에서 여러 장의 앨범을 내고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체포 사실이 알려진 후 자신의 SNS에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했다. 경찰에서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증거들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모두 자발적으로 제출했고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법적인 처벌도 당연히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법적인 처벌은 당연한 것이고, 아이들이 보고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만 보고 자라야 하는 공인으로서 절대 하면 안 되는 짓을 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혹은 뉴스에서 이번 일을 접하고 찾아오신 분들이 말씀해주시는 댓글들도 하나씩 읽고 천천히 더 반성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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