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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이다연 샷 이글 타고 투어 통산 6승째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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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4-09 21:31 골프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LK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 5언더파 139타 선두 도약

“내일 생각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려 한다. 3라운드도 코스 공략에만 전념하겠다”.
이다연이 9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 [L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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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연이 9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 [LKLPGA 제공]

이다연(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샷 이글을 앞세워 단독 선두를 나꿔챘다.. 이다연은 9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뽑아내고 보기 3개를 묶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리더보드 맨 윗줄로 치고 올라갔다.


2019년 12월 치른 2020시즌 개막전인 효성챔피언십에서 통산 5승 고지에 올랐지만, 이후 우승없이 지난해 3위 두 차례에 그쳤던 이다연은 다시 6승에 도전하게 됐다.

5번홀까지 버디 없이 보기 2개로 2타를 잃었지만 이다연은 6번홀(파4) 샷 이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37야드를 남기고 맞바람에 7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그린에 올라가 한 번 튀더니 그만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다연은 “초반 경기가 좋지 않았는데 샷 이글이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9번홀(파5)도 보기를 적어냈지만 이다연은 11번(파4), 14번홀(파3) 버디에 이어 18번홀(파5)까지 버디를 잡는 상승세로 경기를 끝냈다. 그는 “전반에 퍼트 거리감을 맞추지 못해 고전했다”면서 “후반에는 샷이 공략한 지점으로 떨어지고 퍼트 거리감도 점점 살아났다”고 말했다.
이다연이 9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 12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L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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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연이 9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 12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LKLPGA 제공]

그는 “코스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경기하려 노력하는 게 작년과 달라졌다”고 설명하면서 “내일 생각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려 한다”면서 “3라운드 경기도 코스 공략에만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 선두로 나섰던 장하나(29)는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잃은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2위로 이다연과 자리를 맞바꿨다. 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했던 이소미(21)는 3타를 줄여 공동 3위로 올라섰다. 7년 만에 KLPGA투어에 복귀해 화제가 됐던 배경은(36)은 이븐파 72타로 선전을 펼쳐 컷을 거뜬하게 통과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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