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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LH 사장 적격자 없어…재추천” 김세용 SH 사장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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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3-12 21:27 경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3주택자, LH 사장 부적절” 여론 영향 미친 듯

“도둑놈 소굴” LH 규탄시위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청년진보당 관계자들이 LH 땅 투기 임직원들을 규탄하는 기습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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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둑놈 소굴” LH 규탄시위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청년진보당 관계자들이 LH 땅 투기 임직원들을 규탄하는 기습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임명 절차를 진행중이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후보자에 대해 LH 임원추천위원회에 재추천을 요구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사장 공모에 신청한 후보자 중 현 LH의 상황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적격자가 없다는 판단하에 재추천 절차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사장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 특히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 왔으나, 선임 절차가 백지화된 것이다. 김 사장이 최근까지 3주택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원 땅 투기 사태가 벌어진 LH 수장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형석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임명절차를 신속히 진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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