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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토] “인종차별·자살충동” 영국 왕실 폭로한 메건 마클

[서울포토] “인종차별·자살충동” 영국 왕실 폭로한 메건 마클

신성은 기자
입력 2021-03-08 14:00
업데이트 2021-03-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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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 영국 왕손빈이 7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에서 방영된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왕실을 떠나게 된 배경 등 그간 알려지지 않은 ‘내막’을 폭로했다.

마클은 영국 왕실에서 생활할 당시 “왕가에서의 곤경으로 자살 충동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마클은 왕손빈으로서 왕실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채 침묵하고 지내야 했으며, 왕실이 ‘피부색’을 우려해 자신의 아들 아치를 왕족으로 받아들이기를 원치 않았다고 인종차별 의혹까지 제기했다.

해리 왕자와 함께 인터뷰에 응한 마클은 두시간 분량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결혼 당시의 상황부터 여러 뒷얘기를 소상히 털어놓았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정착해 살고 있는 이들 부부는 첫째 아들 아치에 이어 올해 초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이날 인터뷰에서 둘째 아이가 ‘여자 아이’라고도 공개했다.

AP·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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