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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禹, 친문·86그룹 영입 사활… 羅·吳·安, 전문가·측근이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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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2-22 03:22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서울시장 보선 주요 후보 캠프 분석

서울시장 경선 레이스가 막바지로 달려가는 가운데 여야 주요 후보들을 돕는 선거 캠프 안팎 인사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후보 지원군의 면면을 뜯어보면 후보들의 정치적 이력과 선거 전략 등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선 여당 후보들은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를 의식해 주로 현역 의원을 섭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반면 중도층을 비롯한 일반 국민 여론이 중요한 야권 후보들은 전·현직 의원들을 넘어 확장성 있는 인사들을 두루 포섭하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든 여야 예비후보들이 21일 잰걸음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선투표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성동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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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든 여야 예비후보들이 21일 잰걸음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선투표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성동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무엇보다 ‘친문(친문재인) 핵심´을 껴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회 입성 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한 윤건영, 고민정 의원을 가장 먼저 영입했다. 특히 박 전 장관의 지역구(구로을)를 물려받은 윤 의원은 박 전 장관의 지역 행사에 연일 동행하는 등 발벗고 나섰다. 이 밖에도 강병원, 김병기, 이수진(동작을), 정청래, 유정주 등 현역 의원들이 박 전 장관을 지원하고 있다. 박 전 장관과 내각에 함께 있던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자문단장을 맡았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후원회장으로 나섰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든 여야 예비후보들이 21일 잰걸음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선투표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상호 전 의원이 성동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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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든 여야 예비후보들이 21일 잰걸음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선투표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상호 전 의원이 성동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우상호 의원은 86그룹의 지지가 눈에 띈다. 김영주, 김영호, 남인순, 박홍근, 박용진, 이용선, 이해식, 진선미 의원이 응원 릴레이에 나섰다. ‘박원순 계승’을 내세운 우 의원이 남인순, 박홍근, 이용선 등 박원순계 의원과 함께하는 것도 주목된다. 86그룹의 핵심 인물인 임종석 전 비서실장도 일찌감치 우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송영길, 정성호, 박정, 양경숙, 양기대, 유동수 등 우 의원과 같은 81학번 출신 의원들이 캠프를 찾아 응원했다. 최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캠프를 찾았다. 곽 변호사는 이날도 우 의원이 진행하는 ‘다둥이 아빠들의 수다’ 유튜브 생중계에 참석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든 여야 예비후보들이 21일 잰걸음을 펼쳤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노원구 노원어린이도서관을 찾아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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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든 여야 예비후보들이 21일 잰걸음을 펼쳤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노원구 노원어린이도서관을 찾아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후보들은 과거 직책을 십분 활용해 캠프를 구성했다. 4선 의원을 지내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지낸 나경원 전 의원 캠프에는 전직 의원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특히 ‘젠더 선거’인 만큼 여성 인력을 중용해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캠프를 총괄하는 본부장을 맡겼다. 대변인직에는 김용남·전희경 전 의원, 공보·전략 담당으로는 강효상·유민봉 전 의원, 정책에는 김종석·김승희 전 의원이 나섰다.

나 전 의원은 캠프 1호 전문가 고문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일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영입하며 이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도시건축디자인 분야의 권위자인 하버드대 피터 로 교수를 2호 전문가 고문으로 영입했다. 일각에서는 전당대회까지 함께 고려한 캠프 구성이라는 분석도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든 여야 예비후보들이 21일 잰걸음을 펼쳤다. 국민의힘 오세훈 전 시장은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상가에서 상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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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든 여야 예비후보들이 21일 잰걸음을 펼쳤다. 국민의힘 오세훈 전 시장은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상가에서 상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실무에 중점을 둔 캠프를 꾸렸다.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이 캠프 총괄, 이창근·문혜정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대변인을 맡았다. 빠른 업무 착수가 불가피한 보선에서 ‘즉시 전력’임을 강조하는 선거 전략과도 일맥상통한 기용이다. 전직 시장답게 전·현직 서울시의원·구의원들의 폭넓은 지지 선언도 연이어 나오고 있다. 박환희·김황기·성하삼 전 서울시의원 등 서울시 전·현직 시·구의원 138명은 지난 20일 “코로나 긴급 행정 등을 생각하면 시정 경험이 확실한 오세훈 후보가 적격”이라며 지지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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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경선을 뛰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당 전체가 두 팔 걷고 선거에 뛰어들었다. 권은희 원내대표가 정책, 이태규 사무총장이 전략·조직·홍보를 담당하고 김도식 비서실장이 정무 쪽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당 외곽에서는 보수계 원로들을 공략하고 있다. 2012년 그의 대선후보 자진사퇴를 거세게 비난했던 보수 원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만나 응원 목소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조순 전 서울시장 등과도 회동해 조언을 구했다.

안 대표와 제3지대 경선을 벌이는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의 캠프에는 옛 안철수 캠프에 몸담았던 실무진이 합류해 있어 관심을 끈다. 캠프를 총괄하는 박인복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2012년 안철수 대선캠프에서 민원실장을 지냈다. 안철수 의원실 출신 김태형 보좌관도 금 전 의원을 돕고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2021-02-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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