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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쇼미3 준우승’ 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사망 경위 조사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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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1-25 17:09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미성년자 제자를 야구방망이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아이언이 지난해 12월 11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서부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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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년자 제자를 야구방망이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아이언이 지난해 12월 11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서부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스1

Mnetd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아이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아이언은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하며 촉망받는 래퍼로 부상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각종 사건과 구설에 휘말렸다.

2014년 아이언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디지털 싱글 ‘블루’(blu)를 발매했다. 하지만 2015년 폴라리스엔터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2016년에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같은해 9월에 정규 앨범 ‘록 보텀’(ROCK BOTTOM)을 발매하기도 했지만, 이후 별다른 신곡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후 2017년에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9월 SNS를 통해 “‘록 보텀’을 발매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 인생을 많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최선을 다해 여러분 앞에 당당히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며 음악 작업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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