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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바이든 취임 훈풍… 코스피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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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1-22 02:01 증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9거래일 만에 3160.84로 최고가 경신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160.84)를 기록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시황판 아래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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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160.84)를 기록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시황판 아래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스1

21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46.29포인트(1.49%) 오른 3160.84를 기록해 9거래일 만에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8일 찍었던 3152.18이었다. ‘단기 조정이 올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무색하게 사흘 연속 상승세다.

미국발(發) 호재와 장 막판에 강세를 보인 삼성전자(1.03%)가 지수 최고치 돌파를 이끌었다. 인텔이 최근 삼성전자와 반도체 외주생산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 등으로 보인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21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527억원, 개인은 57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 효과 덕을 봤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의 인준청문회 발언 등이 시장의 걱정을 희석시켜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옐런 지명자는 19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공약했던 법인세 인상과 관련해 “미국 경제가 회복됐을 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논의해 (세금을) 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바이든 정부가 예고한 대규모 경기부양안도 시장에 기대감을 줬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21-01-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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