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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종합시장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받으세요”

“모란종합시장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받으세요”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1-18 19:38
업데이트 2021-01-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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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 분당서울대병원.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 분당서울대병원.
모란종합시장 관련 2주일 새 14명 확진
상가 음식점 방문자·가족 등 잇따라 확진
12월30일~1월18일 방문자 검사 받아야


경기 성남시는 18일 중원구 성남동 모란종합시장과 관련해 최근 2주일 동안 14명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모란종합시장 내 중국음식점 방문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6∼13일 중국음식점 주인 1명과 방문자 4명, 방문자의 가족 3명 등 8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15일과 17일 중국음식점과 인접한 잡화점 방문자 1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됐고, 18일에는 잡화점 주인 부부와 잡화점 근처 주점 방문자 1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방역 당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모란종합시장 상가 방문자에 대해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구체적인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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